
카페 소우의 바리스타
한민서
“나는 그날의 비를 잊은 적이 없어.”

STORY
오래된 동네 카페를 지키는 민서에게 발신인 없는 편지가 도착한다. 같은 문장을 알아본 배달 기사 도윤, 편지를 감추려는 매니저 지우. 세 사람의 기억 속에서 사라진 어느 여름밤이 다시 시작된다.
CHARACTERS

“나는 그날의 비를 잊은 적이 없어.”

“그 편지, 열지 않는 편이 좋을 텐데.”

“기억은 사실보다 자주 거짓말을 해.”
EPISODES
봉투에는 주소도, 발신인도 없었다.
도윤은 편지를 처음 보는 얼굴이 아니었다.
죽은 사람은 사진을 보낼 수 없다.
사진 속 시계는 지금보다 십 분 빨랐다.
그 얼굴은 여름을 닮았지만 여름은 아니었다.
언니는 미래의 민서에게 사과하고 있었다.
잠긴 문 안에는 일곱 해 전의 여름이 남아 있었다.
실종자는 일곱 해 동안 가까이에 있었다.
카페 소우는 원래 네 사람의 장소였다.
장례식의 관은 비어 있었다.
진실을 열면 카페도 사라질 수 있었다.
돌아오는 것은 사람이 아니라, 함께할 시간이었다.
시즌 1은 완결되었습니다. 선택한 장면은 브라우저 안에서만 반영되며 언제든 다시 읽을 수 있습니다.